2021.11.14 - [분류 전체보기] - 고양이가 싫어하는 집사들의 행동
눈을 계속해서 쳐다보는것
눈을 계속해서 쳐다보는 행동을 고양이를 긴장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대화를 할때에 서로의 눈을 바라보면서 대화하는것이 미덕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양이들의 세계이서 이러한 행동은 무례한 행동이며 일종의 도전의 표현이 될 수 있다. 눈을 주시하는것은 피하는것이 좋으며 특히 아직 친하지 않은 상태라면 더더욱 이러한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관심이 있어도 어느정도 무심하게 대하는것이 고양이의 빠른 친근함을 얻어 낼 수 있는 길이 된다.
사람 아이 처럼 안기
고양이는 안기는것 자체를 그리 즐기지 않는데 특히 사람들이 자주 하는 실수중 하나가 사람의 아이를 안듯이 고양이를거꾸로 눕혀서 안는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고양이를 긴장시키며 경우에 따라서는 위협으로 받아들일수도 있다. 물론 고양이가 주인을 신뢰할때에는 이렇게 안아도 가만히 있을 수 는 있으나 속으로는 그리 달가워 하지 않을 것이다.
장시간 홀로 방치하기
오랜시간 집을 비우고 집을 돌아오면 고양이는 울음소리를 내며 집사를 반기거나 빤히 쳐다보며 스크래치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고양이 나름의 격한 환영의 표현이다.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고양이는 강아지들 처럼 분리불안 장애가 잘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홀로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도 아니다. 장시간 집을 비워야 하는경우에는 고양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장난감이나 여러가지 보고 들을 수 있는 즐길거리를 갖추어 두는것이 좋다.
지나치게 깔끔한 집사
청소를 깨끗하게 하여아 하는것은 당연하나 너무 깔끔해서 어떠한 물건도 흐트러지는것을 싫어한다면 고양이와 잘 맞지 않을수가 있다. 고양이의 밥그릇이나 물그릇, 화장실 등은 여기저기에 배치 해 두어야 하고 이곳 저것을 스크래치 하다 보면 부산물이 떨어져 집을 어지럽히기도 한다. 집사가 지나치게 깔끔하여 이러한 것들을 피하려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의 행동을 제한하게 될것이고 이러한 행동을 고양이들이 좋아할리가 없다. 어느정도는 고양이들의 자유분방함에 맞추어 줄 수 있는 센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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