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 SKT T1 페이커 선수의 이모저모

페이커

 

페이커의 이모저모 

1. 의자 오프닝
2. 광고의 신
3. 여러 가지 롤 팁 전수
4. 고등학교 자퇴
5. 페이커와 할머니
6. 노 스킨 마니아
7. 명장면 제조기

 

의자 오프닝

 

 

 

롤의 황제, 페이커(Faker)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이다. 롤의 황제라는 칭호에 걸맞게 의자 오프닝을 무려 5번이나 찍은 유일한 선수라고 한다.

• 의자 오프닝이란 게임황제가 옥좌에서 일어나는듯한 모습으로 시작하는 오프닝으로 온게임넷에서는 임요환, 최연성, 페이커만이 단독으로 의자 신을 찍었다고 한다. 당대 최고 중에도 최고의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오프닝의 형식으로 상징하는 바가 크다. 특히 페이커는 2013,2014 윈터시즌 파이널 오프닝, 2017 스프링 결승 오프닝, 2019,2020 써머 오프닝을 맡으며 무려 5번이나 옥좌 신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2017 스프링 결승 오프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것은 이전에는 없던 유일무이한 연출이라고 한다.

 

광고의 신

 

 

 롤드컵에서 보여주는 엄청난 게임 실력처럼 광고에서도 압도적 임팩트를 보여준다. 특히 짤로 돌아다니거나 밈 으로 사용 되는 일명 '불 좀 꺼줄래?'로 유명한 KLEVV 광고 영상은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조회수 수백만을 훌쩍 넘긴 인기 영상이다. 해당 영상으로 인해서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기도 했다.

 

 

여러 가지 롤 팁 전수

 

 

 롤 천재, 롤의 신, 롤의 황제 등 수많은 수식어로 대신할 수 있는 페이커가 방송에서 시청자를 위해 여러 가지 롤 팁을 알려준 적이 있다. 예전 역할군 선택이 없었던 시절 미드를 하고 싶을 때 미드를 고르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대해 페이커는 점수를 높여서 1 픽이 되면 미드를 할 수가 있다, 랭킹 1위를 찍으면 무조건 미드를 고를 수가 있다고 답했으며 CS 잘 먹는 법에 대한 질문에 미니언의 체력이 적을 때 공격하면 미니언이 죽으며 골드와 경험치가 들어온다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그 외에 미드 마이를 잘하는 법에 대한 질문에는 일단 안 죽는 것이 중요하다는 대답을 했고, 라이즈에 대한 질문에는 컨디션이 좋을 때 하면 좋다는 등의 대답을 했다.

•  이는 진지한 대답은 아닌 것 같으며 페이커 선수가 좋아하는 아재 개그의 일환으로 추측된다.

 

고등학교 자퇴

 

 페이커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다. 자신의 아버지와 담임선생님께서 자신의 게임 재능을 알아보고 학력은 나중에 해결 하자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밀어주어 자퇴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페이커는 마포고를 다니다 자퇴하였으며 데프트와 동창이지만 잠깐 다녔던 학교라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고 한다. 하나 그 후에 프로생활을 하며 어느 정도 친분을 쌓으며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곤 했다.

 

페이커와 할머니

 

페이커는 할머니 손에 컸다고 해도 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고 한다. OGN에서 방영한 SKT T1 다큐멘터리에서 페이커의 할머니는 페이커가 새벽까지 게임을 할 때도 옆에서 같이 게임을 지켜보며 이기면 같이 기뻐하고 지면 함께 슬퍼했다고 한다. 특히 페이커가 뱅기와 일대일을 할때 오리아나가 6 레벨이 되면 충격파를 날릴 텐데 등의 발언도 하셨다고 한다. 페이커는 할머니의 그러한 조언에 할머니에게 한수 배워야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악플러들이 할머님에게 까지 악플을 하여 문제가 되었으며 SKT T1 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악플러들을 처리하겠다고 법정 대응 공식입장을 내놓았다고 한다.

 

노 스킨 마니아

 

 페이커는 게임을 처음시작할 때 돈이없어 스킨을 못샀는데 나중에는 그것이 편해져서 스킨을 쓰는게 어색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스킨살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을거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유일하게 서리여왕 잔나를 구매하였는데 당시 대세서포터가 잔나였고 잔나를 할때 기본 스킨이면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까 봐 스킨을 구매하였다고 한다. 2013년 서머 결승까지는 단 한 번도 공식전에서 스킨을 사용한 적이 없으며 2013-2014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전투 토끼 리븐 스킨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후 질답에서 좋아하는 스킨을 묻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명장면 제조기

 

 페이커는 엄청난 무빙과 컨트롤로 여러 가지 명장면을 만들고는 하는데 그중 화제가 되었던 장면은 개인 방송 중 제드로 상대 미드를 잡았던 장면이다.  상대에게 표창 한방만을 맞춰놓고 궁을 쓰며 잡았죠?라는 말을 하며 실제로 그 후 스킬을 모두 맞추며 킬을 따내는 모습은 지켜보든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신기한 상황이었다.  그 밖에도 적 탈론이 너무 나와버리면 죽는거라고 말하며 CS먹기위해 적탈론이 앞으로 오자 너무 나왔죠?라고 말하며 솔킬을 내버리는 모습도 화제가 되었었다.